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7.02.20 13:45:10
  • 최종수정2017.02.20 13:45:10

24시간 운영되고 있는 통합관제 센터 내부 모습.

ⓒ 진천군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이 올 상반기 내 관내 우범지역 농촌마을 30개 지역에 CCTV 31대를 설치하고 U-진천 CCTV통합관제센터와 연계한 24시간 관제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앞서 군은 지난달 군청과 경찰서, 마을이장과 합동실사를 마쳤고 22일까지 군청 홈페이지를 통해 CCTV 설치에 대한 주민 의견을 청취한다.

이어 오는 6월까지 CCTV를 설치, CCTV 통합관제센터로 통합할 계획이다.

진천군의 CCTV 통합관제센터는 도내 군단위중 가장 많은 총835대를 운영하고 있다.

CCTV 모니터요원 14명, 경찰 2명, 군청 6명 총 22명이 24시간 교대로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있다.

그동안 U-진천 CCTV통합관제센터에서는 각종 범죄 및 사고 영상자료를 2015년 대비 412건 증가한 950건을 제공했다.

안재승 회계정보과장은 "이번 사업으로 관내 범죄예방은 물론 군보다 군민이 안전한 생활을 영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조해 CCTV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했다.

한편 진천군은 2013년 전국최초 "귀 달린 CCTV", 2015년 "눈높이 CCTV", 2016년 "인공지능 CCTV"공모사업의 성공적 운영으로 전국에서 117개 기관 444명이 견학하는 등 전국적인 지능형 관제서비스 모범사례로 꼽히고 있다.

진천 / 조항원기자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