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3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단양군, 국가안전대진단 실시

합동점검반 편성, 총 497개소 전수 점검

  • 웹출고시간2017.02.20 13:56:13
  • 최종수정2017.02.20 13:56:13
[충북일보=단양] 단양군은 내달 31일까지 재난대응 역량 제고를 위한 국가안전대진단을 실시한다.

이를 위해 군은 유관기관과 민간단체 등 12곳과 공동으로 합동점검반을 편성했으며 점검반은 건축물, 교량, 터널, 해빙기 시설물과 법적 안전관리대상에서 제외된 곳을 두루 살핀다.

또 지역 내 공동주택, 숙박시설 등 건축물 137개소, 교량, 터널 등 시설물 108개소, 해빙기 점검시설 169개소 등 총 497개소에 대해 전수 점검한다.

이와 함께 C~D등급의 시설물 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 대상시설물과 C·D·E 등급의 특정관리대상시설물에 대해서는 민관이 합동 점검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국가안전대진단 기간 중 주민들의 참여를 적극 홍보해 민간 중심의 안전진단이 추진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안전점검 역량 제고를 위한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