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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2.20 10:53:19
  • 최종수정2017.02.20 10:53:19
[충북일보=청주] 청주시가 은둔형 복지대상자를 포함한 잠재적 위기가구 관리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365!두드림 안부묻기' 제도를 운영한다.

'365!두드림 안부묻기'는 서면으로 도움을 요청하도록 회송용 봉투와 안내문을 취약가구에 배포한 뒤 회송 접수된 가구에 대해 방문상담을 진행, 대상자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연계하는 사업이다.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가 조사 주체가 돼 잠재적 저소득층 4만2천명에게 상·하반기 도움안내 우편물을 발송할 계획이다.

대상자는 △노후주택, 재건축·재개발 지역 등 저소득 밀집지역에 거주하는 자 △전기요금, 공공요금 체납 등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시스템에 등록된 자 △사회보장급여 대상자 중 선정제외 및 지원 중지자 등이다.

안내문을 받은 취약가구는 지원이 필요할 경우 도움이 필요한 사항을 작성해 서류를 우체통에 투입 또는 우체국에 제출하면 된다. 우편료는 수취인 부담이다.

시 관계자는 "은둔형 청·장년층 단독가구 사각지대 발굴의 어려움을 보완하기 위한 '365!두드림 안부묻기'를 시행해 기존보다 한층 더 사각지대 발굴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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