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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희정 22%… 문재인과 양강구도 구축

전주比 3%p 올라 20%대 돌파
문 33%·황교안·안철수 9%

  • 웹출고시간2017.02.19 16:45:09
  • 최종수정2017.02.19 19:26:55
[충북일보] 안희정(더불어민주당) 충남지사가 차기 대선 후보 지지율 여론조사에서 처음으로 20%대를 넘었다.

한국갤럽은 지난 17일 차기 대선주자 지지도 2월 3주 주간 집계에서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33%, 안희정 충남지사 22%,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가 나란히 9%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재명 성남시장(5%), 유승민 의원(2%), 손학규 전 의원(1%)의 순으로 나타났다.

안 지사는 전주 대비 3%P 오르면서 첫 20%를 넘어선 동시에 문 전 대표와 양강 구도를 구축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정당별 지지도에서 민주당은 당내 1, 2위 후보의 덕이라고 본 듯 44%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민주당 지지층을 대상으로 조사한 선호도 조사에선 문 전 대표가 지난주 57%→ 61%로, 안 지사는 20%→24%로 각각 상승했다.

반면 이재명 시장은 11%→7%로 하락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14~16일 전국 만 19세 이상 남녀 1천3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 RDD 표본 프레임에서 무작위 추출해 전화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실시했다.

표본오차는 ±3.1%P(95% 신뢰수준)며 응답률은 20%(총 통화 5천138명 중 1천3명 응답) 수준이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갤럽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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