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복지담당공무원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

충주 연수동·연수지구대·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업무협약

  • 웹출고시간2017.02.19 14:51:31
  • 최종수정2017.02.19 14:51:31
ⓒ 충주시청
[충북일보=충주] 충주시 연수동행정복지센터와 연수지구대, 연수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17일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안전한 근무환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연수동 행정복지센터는 읍면동 복지허브화 시범지역으로 지정돼 지난해 7월 맞춤형복지팀이 신설된 이후 찾아가는 복지상담 및 복지사각지대 발굴업무를 집중적으로 수행해 왔다.

하지만 사회복지담당 공무원들이 출소자, 정신질환자, 알콜중독자 등 고위험 대상가구 방문 시 신변에 위협을 느낄 수 있는 상황이 발생되곤 했다.

이번 협약은 이를 예방하기 위해 경찰관이 동행함으로써 보다 안전한 근무여건에서 복지담당 공무원이 상담할 수 있는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함이다.

이번 협약에는 행정복지센터 직원이 고위험 대상가구 방문 시 경찰관이 동행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하는 내용과 경찰관 업무수행 중 노숙자 등 취약계층 및 복지사각지대 발견 시 행정복지센터에 연계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연수지구대는 관내 순찰 등 경찰업무 수행 중 발견되는 노숙자를 비롯해 생계위험 대상자 발견 즉시 행정복지센터에 협조를 의뢰함으로써 신속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박해성 연수동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복지허브화의 주요사업인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제공과 함께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해 시민들의 복지체감도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주/엄재천 기자 jc0027@naver.com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