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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2.18 09:53:52
  • 최종수정2017.02.18 09:53:52
[충북일보=청주] 청주시가 오는 20일부터 임신과 출산의 어려움을 겪는 난임부부를 위한 '난임부부 한방치료비지원사업' 신청자 80명을 모집한다.

사업대상은 3개월 이상 청주에 거주한 만40세 이하(1977년생 이후) 혼인여성이다. 난임시술로 임신이 되지 않은 원인불명 및 배란장애 진단을 받았어야 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지정한의원(61곳)을 통해 체질 및 건강상태에 따른 한약복용과 한방침·뜸 등의 맞춤형 한방치료를 받게 된다.

시는 지난해 청주시한의사회와 한방난임치료비 지원사업 협약을 체결하고, 처음 사업을 시작해 33명을 지원하고 있다. 현재까지 4명이 임신에 성공했다.

신청 및 자세한 사항은 관할 주소지 보건소(상당 043-201-3163, 서원 043-201-3270, 흥덕 043-201-3365, 청원 043-201-3492)로 문의하면 된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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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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