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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농기원, 2019년까지 유기농수박 종합생산기술 개발·보급

  • 웹출고시간2017.02.16 17:17:17
  • 최종수정2017.02.16 17:17:17
[충북일보] 충북농업기술원은 오는 2019년까지 유기농 수박 종합생산기술을 정립, 유기농 수박 매뉴얼을 작성·보급한다고 16일 밝혔다.

최근 안전하고 좋은 품질의 농산물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의 유기농산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유기농 시장은 꾸준히 성장하고 있으나 유기농 수박의 생산량은 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충북농기원은 유기농 수박 생산량 저조의 원인을 토양과 양분, 병·해충 관리 기술이 미흡하기 때문인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이에 따라 충북농기원은 농촌진흥청과 공동연구로 전국 유기수박 재배지 실태조사와 현장 활용기술을 발굴, 유기농 수박 생산을 위한 종합적인 기술을 개발·보급할 계획이다.

김영상 수박연구소 박사는 "유기농 수박의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생산을 위해서는 우선 건전한 토양관리가 필수이고, 양분관리와 병해충 관리기술이 정립돼야 유기농 수박 생산이 늘어날 수 있다"며 "생산기술 개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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