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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내 초등학생, 오는 3월 2만명 첫 돌파

2012년 7월 시 출범 당시보다 276.5% 증가

  • 웹출고시간2017.02.16 16:34:50
  • 최종수정2017.02.16 16:34:50

오는 3월 1일 세종시 2-2생활권에서 문을 여는 세종 새롬초등학교 임시 홈페이지.

[충북일보=세종] 신도시 건설로 젊은 부부가 많이 유입되고 있는 세종시의 초등학생 수가 크게 늘고 있다.

저출산 현상에 따라 매년 줄어들고 있는 전국 대부분의 지자체와 대조적이다.

16일 세종시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3월 1일자로 배정되는 초등학생은 지난해 1만7천852명보다 3천118명(17.5%) 많은 2만970명이다. 지난 2012년 7월 시 출범 당시(5천570명)보다 1만5천400명(276.5%) 늘었다.

시 전체 인구(외국인 제외)는 2012년 7월말 10만3천127명에서 올해 1월말에는 24만4천939명으로 14만1천812명(137.5%) 증가했다. 따라서 비슷한 기간 초등학생 수 증가율이 인구보다

139.0% 정도 높은 셈이다. 교육청 관계자는 "2-2생활권에서 총 7천481 가구의 아파트 입주가 시작되는 4월 이후에는 2천여명이 더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세종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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