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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2.16 14:18:37
  • 최종수정2017.02.16 14:18:37

종순 송원의료재단 회장이 16일 주덕중학교 졸업식에서 우수학생으로 선발된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 송원의료재단
[충북일보=충주] 노인성 질환으로부터 고통 받고 있는 노인들을 보살피고 있는 지역노인의료기관이 지역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금을 6년째 걸쳐 지급하고 있어 화제다.

충주시 주덕읍에 소재한 송원의료재단은 재단인수 운영을 시작한 지난 2012년부터 올해까지 6년에 걸쳐 한 해도 거르지 않고 관내 초·중학교에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김종순 회장은 올해도 어김없이 졸업식장을 찾았다.

16일 주덕초등학교 졸업식에서 김 회장은 3명의 학생에게 소정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앞서 지난 9일에 덕신초등학교에 2명, 주덕중학교에 3명의 학생들에게 해당학교 졸업식에서 장학금을 지급했다.

김 회장은 이밖에도 관내 저소득층 주민에게도 매년 사랑의 연탄을 전달하고 있다.

또 재단 인근에서 경제적으로 어렵고 아무도 돌봐줄 사람이 없는 무의탁 홀몸노인에게 읍면장의 추천을 받아 무료 의료시혜를 베푸는 등의 선행을 베풀고 있다.

충주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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