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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 군서초, 군서가족 모두가 함께한 특별한 졸업식

재학생·학부모 축하공연이 이어진 더욱 따뜻했던 졸업

  • 웹출고시간2017.02.16 14:14:49
  • 최종수정2017.02.16 14:14:49

16일 옥천 군서초 졸업식에서 학부모들이 난타공연을 갖고 있다.

ⓒ 군서초등학교
[충북일보=옥천] 옥천 군서초등학교가 면민과 함께하는 졸업식을 가져 눈길을 끈다.

이 학교에 따르면 16일 서화관에서 군서농악회의 사물놀이를 시작으로 군서면민이 함께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은 전교생, 학부모, 교직원 등 군서가족 뿐만 아니라 군서면장, 총동문회장, 학교운영위원장 등 군서면민이 참여한 가운데 94회 졸업식을 가졌다.

또 지역사회단체와 기관에서 기탁한 장학금 및 교직원들의 마음을 담은 졸업선물을 졸업장과 함께 졸업생 16명(유치원 4명 포함)에게 전달했다.

이어 축하공연에서는 재학생들의 태권도시범, 유치원아들의 꼭두각시와 사물놀이연주, 리코더 연주, 합창중창단공연 및 학부모들의 합창공연과 졸업생들의 댄스공연 및 리코더 연주가 있었다.

김미정 학부모회장은 "군서초등학교만의 특색 있는 졸업식이 됐다"며 "졸업식이 모두가 참여하는 축제가 돼 행복했다"고 전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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