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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봉명1구역 주택재건축사업 사업시행인가

8만9천150㎡, 14개동 1천745세대

  • 웹출고시간2017.02.16 13:59:56
  • 최종수정2017.02.16 13:59:56
[충북일보=청주] 청주시가 16일 봉명1구역 주택재건축정비사업 신청을 인가했다.

봉명1구역은 지난 2008년 9월 정비구역지정 고시, 2009년 6월 조합설립인가를 득한 후 수년 동안 사업추진이 답보상태에 놓여 지역 주민들의 재산권 행사 등 각종 불편이 뒤따라 지역 주민의 원성이 높았다.

하지만 이번 사업시행인가로 청주시 상당구 탑동2구역, 흥덕구 복대2구역에 이어 3번째로 사업을 본격 추진하게 됐다.

봉명1구역 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은 7월 관리처분계획인가, 2018년 6월 공사를 착공해 오는 2021년 3월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사업은 흥덕구 봉명동 193번지 일원 8만9천150㎡, 공동주택 14동 지하 2층, 지상 16~29층(1천745세대) 규모다.

시 관계자는 "이 정비사업이 시행완료 되면 정주여건 개선은 물론 도시미관 향상 및 지역 이미지 개선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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