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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규 충주시귀농귀촌협의회장 취임

2012년 귀농, 1만여 ㎡ 농지에서 친환경 농산물 생산

  • 웹출고시간2017.02.16 11:15:58
  • 최종수정2017.02.16 11:18:57

고성규

(사)충주시귀농귀촌협의·회장

[충북일보=충주] 고성규(61) 씨가 (사)충주시귀농귀촌협의회장으로 취임했다.

16일 충주시귀농귀촌협의회는 충주시농업기술센터 세미나실에서 1, 2대 회장 이·취임식 행사를 가졌다.

구제역 발생으로 행사를 대폭 축소해 열린 이날 행사에는 협의회 임원진과 읍면동 회장단, 기술센터 관계자만이 참석한 가운데 조촐하게 진행됐다.

고 신임 회장은 취임사에서 "귀농 초창기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면서 "이미 정착한 회원은 물론 귀농귀촌을 꿈꾸는 예비 회원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기술센터와 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회원 간 정보공유와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고 신임 회장은 귀농 5년차로 2012년 서울에서 동량면으로 귀농해 1만여 ㎡ 규모로 수도작을 비롯해 참깨, 고구마, 감자 등을 재배하며 친환경 농산물을 생산하고 있다.

최재응 충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은 "더 많은 귀농귀촌인이 충주를 선택하고 조기에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책을 발굴하는 한편, 농업인대학 등 영농기술 습득을 위한 교육도 내실을 기해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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