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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2.15 17:34:18
  • 최종수정2017.02.15 17:34:18
[충북일보=충주] 서울 등 수도권 최대의 용수공급원인 충주댐 수위가 겨울 가뭄속에 계속 낮아지면서 저수율이 13~15일 사흘 연속 40% 미만을 기록하고 있다.

15일 한국수자원공사(K-water)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기준 충주댐 수위는 124.96m로 저수율은 39.8%다.

지난 13일 이후 사흘째 저수율이 40% 아래로 떨어졌고, 평년 대비 90.2%에 그쳤다.

충주댐의 이 같은 저수율은 2008년 이후 10년 동안 두 번째로 낮은 수준이다.

2년 전인 2015년 이맘 때 32.86%(127.98m)로 가장 낮았다.

2008년부터 올해까지 10년 동안 충주댐 저수율이 40% 아래로 떨어진 때는 2015년과 올해 단 두 차례다.

2009년(42.73%)과 2010년(44.51%), 2011년(46.32%), 2014년(46.59%), 지난해(46.23%) 등 다섯 차례 40%대를, 2008년(58.9%), 2012년(50.96%), 2013년(56.29%) 등 세 차례 50%대를 각각 기록했다.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충북 지역에는 17일과 20일 비 소식이 있어 충주댐 저수율은 다소 올라갈 것으로 보인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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