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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2.15 17:51:14
  • 최종수정2017.02.15 17:51:14

지난 9일 중앙여성새일지원본부에서 열린 '2017년도 경력단절여성 취업지원사업 워크숍'에서 여성일자리 창출 관련 2016년 전국 우수지자체로 선정된 충북도 관계자들과 강은희 여성가족부 장관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도가 여성일자리 창출 관련 '2016년 전국 우수지자체 5개 기관'에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우수지자체 선정은 여성가족부가 매년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추진하는 여성일자리 창출 평가에 따른 결과로, 평가 항목은 사업수행 역량과 취업성과 등이다.

도는 올해 여가부에서 시행하고 있는 '경력단절여성 고부가가치 직종 직업교육훈련' 공모사업 4개 과정에 2억5천만 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경력단절여성 일반 직종의 직업교육훈련' 공모사업에도 참여, 4억6천만 원의 국비를 신청한 상태다.

지난해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충북은 전국 여성고용률 49.7% 대비 52.3%로 전국 2위의 높은 고용률을 자랑한다.

도는 중앙정부 차원의 여성일자리 사업 외에도 지역맞춤형 직업교육훈련, 취업박람회, 찾아가는 이동(취업)상담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 69%인 남성고용률 수준으로 여성고용률을 끌어올리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아울러 취업이 어려운 여성들을 직접 찾아가는 취업상담 서비스를 통해 7천500여명의 여성들에게 일자리를 찾아줬다.

전국에서 유일하게 운영 중인 충북형 여성인턴 60명과 새일여성인턴·결혼이민인턴 260명에게는 직장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다양한 직업교육훈련을 통해 전문기술을 습득하게 하는 등 다양한 사후관리도 진행했다.

이번 여가부 여성일자리 창출 우수지자체는 충북도를 비롯해 대구광역시, 인천광역시, 경기도, 전북도 등 5곳이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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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