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2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북 현안사업 추진시 공무원 역량 결집해야"

이 지사, 관리자 교육서 강조
도자치연수원, 오는 23일까지
공무원 1천여명 대상 6회 교육

  • 웹출고시간2017.02.14 17:52:01
  • 최종수정2017.02.14 18:56:21

14일 충북도자치연수원 대강당에서 '2017년도 관리자 역량강화 교육'이 열리고 있다.

[충북일보] "올해 제천국제 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와 충주에서 개최하는 98회 전국체육대회, 1회 세계청소년 무예마스터십, 화장품 뷰티박람회 등 충북의 각종 현안사업 추진에 공무원들의 역량을 한데 모아야 합니다."

이시종 충북지사는 14일 충북도자치연수원 대강당에서 열린 '2017년도 관리자 역량강화 교육'에서 이 같이 강조했다.

관리자 역량강화교육은 오는 23일까지 충북도와 시·군 4~5급 공무원 1천80명을 대상으로 6회에 걸쳐 진행된다.

이시종 충북지사가 14일 충북도자치연수원 대강당에서 '2017년도 관리자 역량강화 교육'에서 특강을 하고 있다.

이날 첫 강사로 참여한 이 지사는 "도와 시·군의 관리자들이 2017년 도정 운영방향을 이해하고 공유할 필요가 있다"면서 "충북 세계화 전략과 6대 신성장 산업, 3대 미래유망산업 중심으로 산업을 육성해 2017년을 비천도해의 원년으로 삼고 충북경제 전국대비 4% 실현으로 도민행복시대를 열겠다"고 말했다.

간부 공무원의 리더십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교육은 '국·도정시책 이해'와 '미래화·세계화 특강 및 청렴교육', 예술공연 등으로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미래로 세계로! 더 높이 더 멀리! 전진하는 비천도해' 추진과 '영충호 시대의 리더 충북'을 주도할 미래 창조적 핵심관리자 양성에 중점을 뒀다.

송재구 충북도자치연수원장은 "관리자 역량강화 교육은 조직의 성장과 변화를 주도하는 간부 공무원들의 역량을 결집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내실 있는 교육 운영을 통해 충북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지역 인재양성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 유소라기자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