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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2.14 16:53:52
  • 최종수정2017.02.14 16:53:52
[충북일보] 농협은행 충북본부는 스마트팜 영농에 특화된 농업 정책자금인 스마트팜 종합자금을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스마트팜 종합자금은 시설 구입 및 신축, 기존 시설물의 증·개축, 운전자금 용도로 농가당 최대 50억원까지 가능하다. 농업 경영비 절감을 위해 시설 자금은 연 1%, 운전자금은 연 1.5% 고정금리로 지원된다. 운전자금은 6개월 주기 변동금리(2월 기준 1.09%) 방식을 선택할 수 있다.

대출자격은 기술력과 사업성이 우수하고 영농교육을 이수한 농업인이며, 대출기간은 시설 15년·개보수 5~10년·운전자금 2년이다.

대출 농가는 사업 계획 단계부터 영농 안정기까지 스마트팜에 특화된 컨설팅 서비스를 무료로 지원 받을 수 있다. 컨설턴트는 농가 환경에 최적화된 농장이 신축될 수 있도록 도와주며 주기적으로 농장을 방문해 생산성 증대와 원가 절감 방법을 지도한다.

이중훈 본부장은 "국내 한 연구기관이 스마트팜을 도입한 226개 농가의 경영 현황을 조사한 결과 스마트팜 도입 후 농산물 생산량은 27.9% 증대되고, 고용 노동비는 15.9% 감소, 1인당 생산량은 40.4% 증대되는 개선 효과를 얻었다"며 "스마트팜 종합자금 대출은 선진 영농을 통한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 임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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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