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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세종시당 "박종준 전 청와대경호실차장 코레일 감사 임명은 꼼수"

  • 웹출고시간2017.02.14 15:09:37
  • 최종수정2017.02.14 15:09:37

지난 2014년 열린 '세월호 청문회'에서 김기춘 대통령 비서실장(구속)과 함께 세월호 사고 당시의 청와대 경호 상황을 설명하고 있는 박종준(오른쪽) 대통령비서실 경호실 차장.

ⓒ TJB SBS 화면 캡처
[충북일보=세종] 속보=박종준 전 청와대경호실 차장(자유한국당 세종시당위원장)이 13일 코레일 감사로 임명된 데 대해 더불어민주당 세종시당이 14일 "황교안 대통령권한대행의 꼼수 인사"라며 반발하고 나섰다. <충북일보 2월 13일 보도>

세종시당은 이날 성명을 내고 "이번 인사는 박근혜 대통령의 사라진 세월호 7시간 핵심 증인에 대한 물타기 인사로, 국민에게 떳떳하지 못한 '장막인사'임을 밝힌다"라고 했다.

박 씨는 세월호 당시 청와대경호실 차장으로 경호 실무를 총괄하는 위치에 있었고, 최순실이 검색도 없이 청와대를 제집 드나들 듯 하고 있을 때 그 책임을 맡고 있던 인사라는 게 세종시당의 주장이다.

이태환 세종시당 대변인은 "박 씨는 지난 2014년 세월호 청문회에서 모르쇠로 일관하며 자기책임을 다하지 않았다"며 "지난 1월 7일 방영된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보도한 청와대 노트에 의하면 경찰 인사 청탁의 당사자로 의심 받고 있는 인물"이라고 말했다.

수사를 받고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해야 할 위치에 있는 인사가 철도사업을 책임지는 코레일의 상임감사라는 중책을 맡은 것은 도무지 일반적 상식으로 이해할 수 없는 일이라고도 했다.

이 대변인은 "적폐청산과 시대개혁이라는 국민적 공론이 모아지고 있는 때에, 이런 인사를 코레일 상임감사로 은근슬쩍 임명한 황교안 권한대행과 홍순만 코레일 사장은 국민의 지탄을 면키 어려울 것"이라고 밝혔다.

세종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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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모든 만물은 땅을 근간으로 살아간다. 또 물을 마시며 살아간다. 땅이 없으면 발 디딜 곳이 없고, 물이 없으면 생존 자체가 불가능하다. 땅과 물은 인간과 자연, 나아가 지구를 구성하는 뿌리이자 모태다. 그런 면에서 한국농어촌공사의 역할이 막중하다. 땅과 물을 전문적으로 관리하는 국내 유일의 기관이기 때문이다. 109년 전 수리(水利)조합으로 출범, 지난 2000년 농지개량조합과 농어촌진흥공사 등의 통합으로 탄생한 한국농어촌공사는 삶의 근간의 되는 농지의 개간을 과학적·체계적으로 하고, 적재적소에 물을 공급해주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충북의 농토와 농업용수 관리·공급도 이들의 몫이다. 올해 1월 부임한 한오현(56) 충북지역본부장 역시 누구보다 땅과 물에 있어 전문가다. 청주 내수 출신의 그는 청주농고와 대전산업대 토목공학과를 나와 한평생을 땅과 물 위에서 살아왔다. - 농어촌공사가 주로 하는 일은. "우리 공사는 저수지 양배수장 등 농업기반 시설물을 이용, 영농에 필요한 양질의 용수를 적기에 제공하는 농어촌용수관리 전문기관이다. 이와 함께 식량생산기반 조성·관리, 농어업시설 안전재해대비, 농어촌 지역개발사업 등을 수행한다. 충북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