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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행복마을사업에 주민 호응 높아

마을순회 주민 교육 실시로 마을발전 기회 제공

  • 웹출고시간2017.02.14 16:50:49
  • 최종수정2017.02.14 16:50:49
[충북일보=제천] 제천시가 충북도 지역균형발전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2017년 행복마을사업'에 대한 지역 주민들의 호응이 높다.

시에 따르면 행복마을사업 컨설팅업체인 (주)거름이 14일 실시한 마을순회 주민교육에 마을별 40여 명이 참석해 큰 관심을 보였다.

2017년 행복마을사업은 금성면 대장리, 청풍면 신리, 송학면 장곡리 등 3개 마을이 1단계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행복마을사업은 소외되고 낙후된 농촌마을을 대상으로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와 협동을 통해 마을의 활력을 주고 마을공동체를 형성해 행복이 넘치는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어가는 사업이다.

장곡리 진춘철 이장은 "행복마을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이 높다"며 "주민들이 마을발전에 관심을 가질수록 우리 모두가 행복한 마을을 만드는데 한 발짝 다가설 수 있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주민교육은 사업의 필요성을 일깨우고 동기를 부여해 주민들이 함께 마을 발전의 밑그림을 그려보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마을주민과 리더를 대상으로 사업추진을 위한 지속적인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제천시는 2015년을 시작으로 해마다 꾸준한 사업성과를 얻고 있으며 올해 1단계 사업으로 마을당 300만원을 지원하고 오는 9월께 1단계 사업 평가 후 2단계 선정마을에 3천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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