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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보건소, 경로당 이용노인 불소도포·구강보건교육 '호응'

지난해 132개 경로당 1천390명, 구강보건교육 2천111명 참여

  • 웹출고시간2017.02.14 15:21:14
  • 최종수정2017.02.14 15:21:14

옥천의 한 경로당에서 옥천보건소 직원이 주민에게 불소도포를 해 주고 있다.

[충북일보=옥천] 옥천군보건소가 관내 경로당 이용 노인들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불소도포 및 구강보건교육이 호응을 받고 있다.

2015년 지역사회건강통계에 따르면 65세 이상 옥천군 노인의 주관적 구강건강이 나쁘다고 생각하는 인구는 66.9%(충북 60.8%), 저작불편 호소율은 56.1%(전국 46.6%, 충북 49.8%)로 높은 편이다.

군 보건소는 이를 극복할 수 있는 '노년기 구강건강관리'에 대한 불소도포 및 교육을 관내 경로당을 순회하며 실시하고 있다.

교육내용은 치근우식증과 치주질환 예방법, 틀니관리 및 구강건조증(입 운동) 등이다.

이와 함께 불소를 어르신들 치아에 발라 치근면 우식예방과 시린이 방지에 노력하고 있다.

지난해는 132개 경로당에 불소도포 1천390명, 구강보건교육 2천111명을 실시했다.

올해 역시 교육과 불소도포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65세 이상 경로당 미 이용자는 군 보건소 구강보건센터를 방문하면 교육과 함께 구강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구강건강을 위해서는 본인 스스로 식사 후 및 잠자기 전 칫솔질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더불어 불소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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