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7.02.13 17:54:41
  • 최종수정2017.02.13 17:54:41

충북여성단체협의회가 13일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표창원 의원의 의원직 사퇴를 촉구하고 있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충북여성단체협의회는 13일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여성 대통령의 나체 그림을 전시하는 데 앞장선 표창원 의원은 의원직을 사퇴하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표 의원의 여성 인격모독 행위는 여성성, 모성, 인간애, 예의 등을 무참히 훼손한 것으로 나아가 온 국민을 모욕한 잔인하고 비열한 행위"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더불어민주당은 사안의 심각성에 비해 당직 6개월 정지라는 솜방망이 처벌을 내려 표 의원에게 면죄부를 줬다"면서 "이로 인해 전국의 여성들과 국민들은 크게 분개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또 앞서 지난 7일 국회 정문 앞에서 표 의원 제명을 촉구하는 1인 시위를 벌인 김양희 충북도의장에게 사퇴하라고 요구한 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를 상대로 '분별없는 주장'이라며 비난하기도 했다.

/ 유소라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