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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4당 원내대표, 헌재 탄핵심판 결정 승복키로 합의

야3당은 '선거연령 18세 하향후 21대 총선부터 적용' 공감대

  • 웹출고시간2017.02.13 17:50:12
  • 최종수정2017.02.13 17:50:12
[충북일보=서울] 자유한국당(옛 새누리당) 정우택,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국민의당 주승용, 바른정당 주호영 원내대표는 13일 낮 여의도 한 식당에서 정세균 국회의장 주재로 오찬 회동을 갖고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탄핵심판에서 어떤 결정이 내려지더라도 결과에 승복한다는 구두 합의했다.

정 원내대표는 회동 후 기자들과 만나 "헌재에서 어떤 결과가 나오든 당마다 승복하는 것에 대한 합의 제안을 합의했다"고 말했다.

우 원내대표도 '헌재 결정에 승복하기로 합의했느냐'는 질문에 "그렇다. 구두로(합의했다)"라고 밝혔다.

야 3당은 선거연령을 18세로 하향 조정하는 선거법 개정안을 처리하되, 실제 적용은 2020년 21대 총선 때부터 하자는 안에 대해서 공감대를 형성했다.

서울 / 최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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