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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훈 청주시장, 시민체감행정 주문

구제역 방역 공무원 위로·북한 도발 비상태세 확립 지시

  • 웹출고시간2017.02.13 17:20:29
  • 최종수정2017.02.13 17:20:29
[충북일보=청주] 이승훈 청주시장이 생활현장에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을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

이 시장은 13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주간업무 보고회에서 "시민 체감행정 100대 시책을 추진하고 있는데 읍면동을 방문하다 보니 시민들이 생활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사업들이 꽤 많았다"고 말했다.

이어 "시민들이 살기가 더 좋아졌다는 생각을 가질 수 있도록 시민들이 체감하는 행정을 추진할 것"을 주문했다.

그러면서 "남들과 비교하지 말고 내 주변에서 행복한 소재들을 만들면 행복해지는 것"이라며 "시민들을 위해 봉사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행복한 것이니 시청 공무원들이 먼저 행복해지고 그 행복을 다른 곳에도 전파해 행복한 청주시를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이 시장은 구제역 방역과 북한 탄도미사일 발사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이 시장은 "미원면 거점소독소를 설치하도록 사유지를 제공한 주유소 주인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구제역·AI 거점소독소를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가운데 청원구 지역에서 서원구 직원들도 함께 운영을 돕는 것에 대해서도 고마움을 느낀다"고 말했다.

아울러 "북한 탄도미사일 발사로 국제사회와 안보 분야에 긴장 상태가 발생했는데 청주시도 비상태세를 확립해 대처할 것"을 지시했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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