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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2.13 17:44:37
  • 최종수정2017.02.13 17:44:37
[충북일보=충주] 지난 주말 충주지역에서는 3건의 화재가 발생, 1천500여만원의 재산피해를 냈다.

충주소방서에 따르면 지난12일오전10시쯤 충주시 수안보면 수회리 인근 도로에서 A(58)씨의 렉카차에서 화재가 발생, 운전석 부분이 타 82만여원의 재산피해를 냈다.

A씨는 "차량 운행을 위해 시동을 걸어 놓고 10분후 가보니 차안에 연기가 자욱해 119에 신고했다"고 말했다.

같은날 오후7시10분쯤 충주시 중앙탑면 창동리 B(80)씨의 기와집에서 불이나 주택 80㎡ 와 가재도구 등을 모두 태워 1천480여만원의 재산 피해를 입었다.

B씨는 "부엌 아궁이에 불을 피우던 중 안방 부근에서 화염이 발생했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지난11일낮12시쯤 충주시 호암동의 한 음식점에서 불이나 에어컨 실외기를 태워 10만여원의 재산피해를 입었다.

C(75)씨는 "당일 오전11시쯤 출근, 식당 문을 열려고 하는데 불이 난것을 발견, 자체 진화 했다"고 말했다.

소방서는 현장 감식 결과 식당 뒤편 에어컨 실외기 위에 놓인 종이 상자에서 불이나 주변으로 번진 것으로 미뤄 담뱃불에 의한 화재로 추정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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