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7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단양군 만천하 스카이워크 오는 5월 개장

삼중유리 재질의 만학천봉 전망대도 함께

  • 웹출고시간2017.02.13 14:17:48
  • 최종수정2017.02.13 14:17:48
ⓒ 단양군
[충북일보=단양] 단양군 적성면 애곡리에 조성 중인 '만천하 스카이워크'가 오는 5월 공사를 마무리하고 일반인들에게 첫선을 보인다.

군에 따르면 관광자원 편의시설 확충 사업으로 추진하는 이 시설은 하강레포츠(길이 980m)과 알파인코스터(950m)가 설치됐고 다음 달 중 겨울철 공사 중지가 해제되는 대로 라인 테스트에 들어간다.

여기에 가로 24.8m, 세로 23.9m, 높이 25.1m 규모의 만학천봉 전망대도 완공됐다.

고강도 삼중 유리 재질의 'U' 자형 또는 말굽형의 전망대는 남한강 수면 위 80~90m에 이르는 절벽에 설치돼 강물이 훤히 보이는 하늘길을 걷는 스릴을 만끽할 수 있다.

군은 전체 80% 공정을 보이는 가운데 앞으로 도로 포장과 조경시설이 끝나는 대로 시범운행 후 5월 말이면 개장할 계획이다.

앞으로 구성될 관리운영팀은 이들 시설 수용인원과 이용요금 등을 정할 예정이다.

군은 이들 시설 전체에서 하루 최대 2000명까지 수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여 연간 16만여 명에 26억 원의 경제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