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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2.13 13:42:42
  • 최종수정2017.02.13 13:42:42
[충북일보=음성] 중학교 학생들이 동아리 발표회 운영수익금을 장애인을 위해 사용해 달라고 기탁해 화제다.

음성 대소중학교(교장 손기준) 학생대표들은 13일 대소면사무소를 방문해 동아리발표회 운영수익금 전액 107만4천890원을 지역의 장애인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기부했다.

이날 모인 수익금은 대소중학교 학생들이 지난 해 12월 30일에 동아리 부스 운영을 통해 마련한 것이다.

학생들은 다양한 동아리 부스 운영(사진인화, 네일아트 체험 등)으로 재능을 발표하고 수익금을 통해 나눔을 실천하기로 뜻을 모았다.

임선혁 학생회장은 "지역 내의 어려운 분들께 큰 힘과 용기를 드릴 수 있어서 뿌듯하고 졸업을 앞둔 시점에서 뜻깊은 중학교 생활로 기억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음성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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