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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2.12 15:17:38
  • 최종수정2017.02.12 16:04:11
[충북일보=괴산] 괴산군농업기술센터(소장 조항직)가 이달 말까지 11개 읍면사무소를 통해 올해 정부보급종 콩 종자 신청을 받는다. 신청은 5kg 1포로 가격은 2만2천580원이다.

올해 군내 신청 가능한 정부 보급종 콩 종자는 약30톤(대원콩26.4톤, 우람콩3.2톤) 장류와 두부 등을 만드는 데 사용하는 품종이다.

대원콩은 중만생종으로 10a당 수량이 273kg이며 종자가 크고 품질이 좋고 우람콩은 첫 꼬투리 높이가 기계수확에 적합한 품종이다.

정부 보급종은 국립종자원의 현대시설에서 정선·소독·포장 등을 거친 우량종자로 높은 순도와 품종고유의 특성을 보전해 발아율이 높고 병해충 발생이 적어 자가 채종보다 우수한 게 특징이다.

농업기술센터에서 운영하는 우량종자 자율교환알선창구는 국립종자원산 보급종과 농업기술실용화재단산, 농촌진흥청, 충청북도 농산사업소, 도기술원 등에서 생산한 우량종자를 농가에 알선·공급하고 있다.

군 담당자는 "논에 밭작물을 심는 면적이 늘고 있는 가운데 작년 콩 종자 신청량이 2배가량 증가했다"며 "종자가 필요한 농가들은 서둘러 마을이장에게 콩 종자 신청을 것"을 당부했다.

괴산군은 전국에서 손꼽히는 콩 주생산지로 지난 해 콩 재배면적은 1천179ha이다.

괴산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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