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98회 전국동계체육대회 개막… 첫날 충북 종합순위 8위

첫날 현재 금 3·은 1·동 4개
오는 12일까지 4일간 열전

  • 웹출고시간2017.02.09 18:03:45
  • 최종수정2017.02.09 18:03:45
[충북일보] 98회 전국동계체육대회가 9일 강원도 평창군 용평리조트에서 열린 개회식을 시작으로 오는 12일까지 4일 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이날 용평리조트 드래곤밸리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개회식에는 이기흥 대한체육회장과 유동훈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 이희범 2018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장, 유승민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선수위원 등이 참석했다.

이번 대회에는 충북 선수단 129명을 비롯해 전국 17개 시·도에서 선수와 임원 등 모두 3천996명이 참가한다.

경기는 용평리조트(알파인 스키), 알펜시아리조트(크로스컨트리·바이애슬론·봅슬레이·스켈레톤), 서울 목동아이스링크(아이스하키), 경북 청송 아이스클라이밍경기장(산악) 등에서 펼쳐진다.

빙상과 컬링 등 일부 종목은 평창동계올림픽 테스트이벤트와 국제대회를 이유로 지난달 16일부터 지난 2일까지 사전경기로 진행했다.

충북 선수단은 사전경기에서 금 2개, 은 1개, 동 4개를 획득했다.

9일 시작된 본경기에서 충북의 첫 메달은 스키(알파인) 종목에서 나왔다.

이날 용평리조트서 열린 스키(알파인) 슈퍼대회전에 참가한 김종환(청주 솔밭중 3년)이 53.89초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대회 첫날인 9일 현재 충북은 금 3개·은 1개·동 4개를 획득, 214점으로 목표순위인 9위보다 한 단계 앞선 종합순위 8위를 기록 중이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