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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정록

U1대학교 뷰티코스메틱학과 교수

사람의 인상은 살아가는 과정 속에서 외부의 환경과 마음의 상태에 따라 변화한다고 한다. 부모로부터 물려받은 형질로 일차적인 자기의 모습이 형성 되지만 인상을 만드는데 있어서 후천적인 영향과 개인의 노력 또한 많은 비중을 차지하게 된다.

얼굴은 사람의 얼이 살아있는 곳으로 얼굴의 인상은 그 사람이 주로 짓는 표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표정은 여러 개의 얼굴 근육이 움직이면서 만들어 지는 감정의 표현이다. 그래서 한 사람의 성격이나 그 사람의 주변 상황에 따라서 표정이 바뀌게 된다. 이렇게 지속적으로 표정이 제한되면 자주 사용하는 근육과 그렇지 못한 근육이 서로 다른 모습으로 발달하게 되어 얼굴의 형태도 미세하게 변하게 된다. 그러면 인상도 변하고 바뀐 인상에 따라 개인의 운도 변화된다. 다음에서 인상을 바꾸는 몇 가지의 방법을 알아보자.

① 밝은 표정을 위해 노력하자

밝은 표정을 가진 사람에게는 항상 사람이 모이고 자연스럽게 행운도 따른다. 밝은 표정을 습관화하는 것이 쉽게 만들어지는 것은 아니지만 매일 매일 자기 관리를 통해 노력해야 한다. 좋은 표정을 가꾸는 방법들은 습관화 되었을 때 가장 큰 힘을 발휘한다. 좋은 습관을 길들이기 위해 가장 효과적인 기간은 100일 정도로, 100이란 시간은 습관이 형성되는데 필요한 최소한의 시간이다. 습관은 제2의 천성이며 자연적으로 나타나는 것이다. 좋은 습관을 가지는가, 나쁜 습관을 가지는가에 따라 개인의 삶은 100% 달라진다. 습관은 인간의 사회학적 의상이다. '옷이 날개'라고 했듯이 좋은 습관은 날개가 되어 사람의 운명을 비상하게 해준다.

② 가벼운 마음으로 숙면을 취하자

하루의 얼굴은 전날 밤부터 만들어진다. 잠자리에 들어서 아침까지 숙면을 취하면 얼굴에 쾌청한 기운이 감돈다. 그러므로 고민이나 과음으로 인해 숙면을 취하지 못하는 상황은 피하는 것이 좋으며 미움과 같이 마음을 불편하게 하는 일에 대해서는 잠들기 전에 정리해두는 것이 좋다. 그러기 위해서는 미움의 대상이 되는 사람의 입장을 이해하고 관용과 용서를 베풀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하며, 하루를 반성하고 매사에 긍정적인 생각을 하면서 감사하는 마음으로 잠자리에 들도록 해야 한다. 그날그날 가슴에 맺힌 응어리를 풀고 잠자리에 들어야 좋은 인상과 피부 혈색을 유지할 수 있다.

③ 몸과 마음을 다스리자

아침에 일어나면 우선 얼굴의 색과 윤기를 체크하고 질병의 징후들을 살펴본다. 특히 코 주위에 검붉은 색조가 2~3일 가량 지속된다면 휴식을 취하거나 병원을 찾아 건강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 얼굴의 특정 부위에 어두운 기운이 나타나면 그 부위와 관련된 기관에 문제가 발생한 경우가 많다.

④ 근심과 걱정을 떨쳐버리자

근심이나 걱정거리 없이 지내는 날이 많진 않겠지만, 의도적이라도 밝은마음을 잃지 않아야 한다. 행복이 나를 밝은 표정으로 만들어 주는 것이 아니라 나의 밝은 표정이 나를 행복하게 만들어 준다. 그렇기 때문에 밝은 표정을 만들기 위해 부단히 노력해야 한다. 사무실이나 집안 등 자신이 자주 머무는 곳에 밝은 표정을 할 수 있는 긍정적인 표어를 붙이거나 스마일 스티커를 눈에 잘 띄는 곳에 붙여두는 것도 좋다.'과연 이게 효과적일까'라는 생각은 하지 말자. 계속 그 표어를 접하다보면 표어와 일체감을 느끼는 것이 사람의 심리이기 때문이다. 밝고 맑은 표정은 그 사람의 얼굴을 진정으로 아름답게 만들어 준다.

⑤ 다양한 표정을 연구하자

밝고 맑은 표정, 인자하고 평화스러운 얼굴, 감히 범할 수 없는 기품 등이 나타나는 바람직한 표정이 있는가 하면 음흉하고 변덕스러운 얼굴, 악독함과 신경질적인 좋지 못한 표정도 있다. 얼굴의 표정은 특히 눈과 입이 좌우한다. 마음의 창이라 부르는 눈은 항상 안정되어야 하고 맑아야 한다. 사람에 따라서는 눈을 흘기는 버릇, 곁눈질 하는 버릇, 흘끔흘끔 보는 버릇, 자주 껌벅이는 버릇, 공연히 눈을 홉뜨는 버릇 등을 지니고 있다. 이 점을 주의하여야 한다. 입은 자연스럽게 다물어야 한다. 입이 항시 벌어져 있으면 바보스러워 보이고, 입을 쑥 내밀면 불만이 있는 것 같고, 입을 삐죽거리면 조소하는 것 같아 보인다. 또한 말할 때마다 입을 가리거나 혀를 내미는 버릇도 삼

가야 된다. 특히 남의 경사에 잔뜩 찌푸리거나 또는 슬퍼하는 표정, 조문을 가서 웃는 표정 등은 경건해야 할 자리에서의 경망한 행동이나 표정으로 예의에 어긋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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