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3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7.02.09 08:59:35
  • 최종수정2017.02.09 09:13:44
[충북일보=제천] 제천시는 2017년 상반기 공공근로사업에 사업비 6억 원을 투입하여 165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 7일 공공근로사업 추진 심의회를 개최하여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해 이 같은 내용을 심의했다.

올해는 전년에 비해 더욱 위축된 내수경기와 고용시장 불안정 등으로 취업시장에도 한파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시는 실직자들의 사회안전망 역할을 수행하는 공공근로사업의 사업규모 확대와 적기 추진을 통해 서민생활 안정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공공근로사업은 장기실직자, 저소득층 등 취업시장의 약자들에게 일자리 경험을 제공하여 구직활동 기간에 최소한의 생계를 보장하는 재정지원 일자리 사업이다.

신청자격은 18세 이상 근로능력 있는 무직자로서 보유재산 2억 원 미만으로 가구소득 및 재산상황 등 선발기준에 의거 고득점 순으로 선발한다.

공공근로사업 참여희망자는 주소지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에 오는 17일까지 신청 접수해야 한다.

선발자는 3월7일부터 6월30일까지 4개월 간 근로한다.

한편 시는 지역 일자리 창출과 취약계층 서민 생활 안정을 위해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에 1억5천만 원을 투입하여 취약계층 40명을 이달 초에 모집한다.

제천 / 이형수기자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