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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분권 강화 위한 개헌 한목소리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1차 임시회서 건의안 채택

  • 웹출고시간2017.02.08 21:51:38
  • 최종수정2017.02.08 21:51:38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가 8일 라마다플라자 수원호텔에서 1차 임시회 가진 뒤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 충북도의회
[충북일보]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회장 윤석우 충남도의장·이하 협의회)가 지방자치와 지방분권 강화를 위한 헌법 개정을 촉구했다.

협의회는 8일 라마다플라자 수원호텔에서 1차 임시회를 연 자리에서 '지방자치와 지방분권 강화를 위한 헌법 개정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건의안은 향후 국회에 제출될 예정으로 △자치입법권 강화 △국세의 지방세 이전 등 자주 재원 확충 △지방의 고유사무 확대 △지방의 자율적인 인사·조직 구성 확립 등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또한 실질적인 지방자치와 지방분권 실현을 위한 개헌 추진과 헌법상 관련 조문을 명문화해 줄 것을 강력히 촉구하는 내용도 담고 있다.

협의회 사무총장으로 건의안 채택에 주도적으로 나섰던 김양희 충북도의장은 "성년기에 다다른 지방자치를 온전히 성숙·발전시켜 국민의 품으로 돌려 드리는 것이 시대적 과제이자 사명"이라며 "앞으로 지방4대협의체 공조 강화와 국회 등 헌법기관에 대한 건의 활동의 지속적 추진 등을 통해 협의회에서 채택한 건의안이 헌법 개정 시 반드시 명시될 수 있도록 시·도의회 의장들과 함께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처음 개최된 임시회에는 전국 17개 시·도의회 의장 가운데 15명이 참석해 주요 안건을 심의하고 공통 현안사항에 대한 협의를 진행했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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