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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water, 세종시에 스마트 워터 시티 구축

물 공급 전 과정에 정보통신기술 융합
전광판·스마트폰으로 수질정보 확인

  • 웹출고시간2017.02.08 16:50:57
  • 최종수정2017.02.08 16:50:57
[충북일보=세종] K-water와 국토교통부가 세종시에 차세대 물 공급 시스템인 '스마트 워터 시티'를 구축한다.

스마트 워터 시티는 취수원부터 수도꼭지에 이르는 물 공급 전 과정에 정보통신기술을 융합, 수량·수질을 실시간으로 관리하는 차세대 지능형 물 관리 서비스 모델이다. 수자원을 효율적으로 이용하는 동시에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이 가능해진다.

K-water와 국토부는 경기도 파주시에서 시행한 시범사업의 성과를 바탕으로 세종시를 한국형 스마트 시티 실증단지로 선정하고, 올해부터 120억 원을 투입키로 했다.

사업이 완료되는 2020년부턴 실시간 수질모니터링과 재염소설비, 자동드레인 등을 통한 수돗물 공급과정의 수질관리가 이뤄진다. 수돗물 공급과정의 누수를 줄이기 위한 스마트미터링과 원격누수감시시스템도 구축·시행된다.

주민들은 공공청사 및 초등학교, 공동주택 등에 설치된 수질전광판과 스마트폰 앱을 통해 실시간 수질정보를 확인할 수 있게 된다.

K-water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수돗물에 대한 국민 신뢰를 높이고, 물 관리의 효율성을 향상시키는데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 임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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