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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서문시장서 삼겹살 축제 개최

무료시식·마술 공연 등 풍성

  • 웹출고시간2017.02.08 16:11:16
  • 최종수정2017.02.08 16:11:53
[충북일보=청주] '청주 삼겹살 축제'가 오는 3월3~5일 서문시장 삼겹살 거리 일원에서 열린다.

청주 서문시장 상인회는에 따르면 청주의 대표 음식인 삼겹살과 특화거리를 알리기 위한 것으로 지난 2012년부터 매년 숫자 '3'이 겹치는 3월3일 '3·3데이' 행사로 열리다 올해부터 '삼겹살 축제'로 바뀌었다.

축제는 먹거리와 공연, 장보기 등으로 구성됐다. 개막 전날인 2일에는 참여 분위기 조성을 위해 전야제 행사로 '회식 데이'가 열린다.

삼겹살 거리를 찾는 기관, 관공서, 기업 등의 단체 방문객에게 축제 기간에 준하는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축제는 연속 행사와 당일 행사로 나눠 진행된다.

행사기간에는 현장에서 덩어리 돼지고기를 판매하는 길거리 푸줏간, 버스킹·마술공연, 삼겹살구이 도구 전시 판매 등이다.

젓가락 공예품, 직지빵 , 쫄쫄이 호떡 등 청주 특산품 코너도 마련된다.

하루만 진행되는 당일 행사는 삼겹살 무료 시식, 배둘레햄 왕자 선발대회, 킥복싱 시범경기, 돼지 멱따기 대회, 짜글이 무료시식 등이 진행된다.

축제준비위원회는 행사에 앞서 오는 16일 한국냉장과의 삼겹살 공동구매 협약을 가질 예정이며 23일 서문시장 건물주들은 임대료를 낮춰주는 발표식을 가질 예정이다.

김동진 축제준비위원장은 "대내외적인 경기악화와 자영업자들이 벼랑 끝에 몰리고 있는 현실에서 상인 스스로 간절하고도 과감한 자구책을 찾아야 한다는 절박감에 3·3데이 행사를 시민 모두가 즐기는 삼겹살 축제로 확대했다"며 관심을 당부했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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