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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 책 읽는 마을·책 읽는 아파트 생긴다

천년나무아파트 권오상 이장 신간도서 100권 기증

  • 웹출고시간2017.02.08 14:04:43
  • 최종수정2017.02.08 14:04:43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에 주민들이 주도하는 민·관 협력형 책 읽는 마을, 책 읽는 아파트가 생긴다.

책 읽는 마을, 책 읽는 아파트 시범지구는 증평군립도서관이 위치한 증평읍 송산리 천년나무 3단지 아파트와 주변 원룸이 자리하고 있는 송산8리다.

향후 송산8리는 여름방학과 겨울방학에 기간 중에 주민들이 증평군립도서관을 방문해 자녀와 함께 책을 읽고, 증평군립도서관이 발행한 독서통장에 확인을 받아오면, 마을 스스로 책 읽는 가족을 선정 시상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송산8리 권오상 이장은 8일 증평군립도서관을 방문해 홍성열 군수에게 자비로 구입한 신간 어린이도서 100권(100만원 상당)을 기증했다.

증평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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