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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2.08 10:59:45
  • 최종수정2017.02.08 10:59:45

옥천의 한 어린이가 보건소에서 예방접종을 받고 있다.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3월 입학 시즌을 앞두고 옥천군보건소가 해당 연령에 꼭 필요한 '어린이 국가예방접종'을 홍보했다.

군 보건소에 따르면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만 6~7세 어린이는 영유아 때 받은 예방접종의 면역력이 점차 감소해 감염병 발생에 취약한 시기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 만 4~6세 어린이는 DTap(디프테리아·파상풍·백일해) 5차, IPV(폴리오) 4차, MMR(홍역·유행성이하선염·풍진) 2차, 일본뇌염 4차 예방접종을 꼭 받아야 한다.

또 만11~12세 어린이는 Td(파상풍·디프테리아) 6차 또는 Tdap(파상풍·디프테리아·백일해) 6차, 일본뇌염 5차 예방접종을 추가로 받아야 한다.

만 12세 여아인 경우 HPV(자궁경부암) 예방접종을 6개월 간격으로 2회 받아야 한다. 모든 예방접종은 무료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만 12세 이하 어린이는 연령에 따라 16종의 국가필수예방접종을 꼭 받아야 한다"며 "군 보건소 및 보건지소, 관내 지정 의료병원을 방문해 꼭 예방접종 받기"를 당부했다.

예방접종도우미(http://nip.cdc.go.kr) 또는 스마트폰 예방접종도우미 앱을 이용하면 취학아동 예방접종 내역을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궁금한사항은 옥천군보건소(043-730-2164, 2166)로 문의하면 된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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