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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개 지자체 "지방분권은 시대적 과제"

'전국지방분권협의회' 7일 출범
충북일보 등 24개 대신협 회원사도 동참
전국 단위 네트워크로 힘 한데 모아 '지방분권 실현' 목표

  • 웹출고시간2017.02.07 21:20:13
  • 최종수정2017.02.07 21:20:27
[충북일보=서울] 지방분권을 요구하는 25개 광역·기초자치단체들의 연합체인 '전국지방분권협의회'가 7일 출범했다.

충북일보(대표이사사장 강태억) 등 전국 24개 지역신문이 참여한 대한민국지방신문협의회(대신협)도 힘을 보탰다.

전국지방분권협의회는 각 지자체별 조례로 설치한 지방분권협의회를 모은 전국단위 협의체로 서울시·부산시·대구시·광주시·대전시·경기도·강원도·충남도·전남도·전북도·경남도·경북도 등 12개 광역자치단체와 서울 노원구, 경기도 오산시·수원시, 대구 중구·동구·서구·남구·북구·수성구·달서구·달성군, 부산 사상구, 충남 아산시 등 13개 기초자치단체가 참여했다.

공동대표는 서울시(김순은), 대구시(최백영), 대구 수성구(김영철), 수원시(이재은) 지방분권협의회 의장이 맡는다.

협의회 측은 "그동안 각 지방자치단체별로 각개 전투를 펼쳐왔다면 이제는 전국 단위 네트워크로 보다 조직된 힘을 바탕으로 지방분권 실현에 나서게 된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이날 오후 2시부터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지방분권, 새 시대를 여는 희망입니다'라는 주제로 전국지방분권협의회 출범식과 지방분권 촉구대회와 협의회 위원들이 참가하는 지방분권 토크쇼를 열었다.

김순은 서울시지방분권협의회 위원장은 "전국지방분권협의회 출범은 각 지방정부의 연대를 통해 지방분권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해 나간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며 "진정한 지방분권은 시대적 과제이자 우리사회가 함께 나아갈 방향이다. 중앙정부와 국회의 진정성 있는 실천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서울 / 최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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