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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2.07 14:17:46
  • 최종수정2017.02.07 15:00:48

휴양림 내에 설치돼 있는 병영체험 조형물.

ⓒ 증평군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은 연간 30여만명이 찾는 중부권 최고의 좌구산 휴양랜드의 질적 서비스 제공을 위한 시설물 보완사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이를 위해 군은 사업비 22억원을 투입해 병영체험 막사 1동, 휴게시설 1개소, 좌구산보도현수교 경관조명을 설치한다.

병영체험막사는 지난해 12월 완공된 병영체험(Army), 농촌(Rural), 관광(Tour)을 하나로 연계해 산악 병영체험, 산림레포츠 등 시설을 조성, 관광 상품화한 동고동락 ATR프로젝트 사업의 일환이다. 군은 여기에 1박 2일 병영생활을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 상반기 중 완공예정인 길이 230m 좌구산보도현수교에 경관조명을 설치한다. 경관조명이 설치되면 야간에도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게 된다.

군은 이번 보완사업을 통해 기존에 조성된 율리휴양촌, 좌구산자연휴양림 등 기존시설과 연계해 좌구산휴양랜드 가동률을 극대화 시킨다는 구상이다.

현재 좌구산 휴양랜드에는 1일 211명을 수용할 수 있는 숙박시설과 오토캠핑장, 국내 최대 규모인 지름 356mm굴절망원경을 보유한 천문대, 좌구산 사계절 썰매장, 1.2km길이의 좌구산 줄타기 등 다양한 시설이 운영중에 있다.

군 관계자는"좌구산휴양랜드에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를 위한 보완사업을 계속 펼쳐 전국최고의 힐링 공간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증평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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