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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2.07 15:23:33
  • 최종수정2017.02.07 15:23:33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이 노후주택 슬레이트 처리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군은 올해 3억3천6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슬레이트(지붕) 철거 및 폐 석면 처리 등 100동을 선정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대상은 석면슬레이트로 구성된 주택 및 부속건축물 소유자로 가구당 336만원까지 지원된다.

이 사업은 농촌주택개량사업과 빈집정비사업 등과 연계 진행한다.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자는 오는 3월 중순까지 해당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김창우 환경위생과장은 "이번사업이 발암물질이 함유된 슬레이트에 노출된 군민의 건강 보호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아직 슬레이트 지붕을 처리하지 못한 주택 소유자들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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