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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3월 말까지 국가안전대진단 실시

6개 분야 50종 종합점검, 해빙기 안전관리도 병행 추진

  • 웹출고시간2017.02.07 14:00:19
  • 최종수정2017.02.07 14:00:19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가 재난위험에 대비하고 위험요인을 사전 제거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지난 6일부터 국가안전대진단을 시작했다.

다음 달 3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대진단을 통해 시는 각종 시설물, 안전사각지대를 대상으로 철저한 점검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대진단에 공공기관은 물론 민간전문가, 민간시설 소유자 및 관리자 등과 함께 눈에 보이는 시설뿐 아니라 법·제도·관행 등 소프트웨어 분야를 망라해 총 6개 분야 50종을 대상으로 종합점검을 실시한다.

시는 대진단 기간 옹벽·석축, 건설현장, 사면, 노후주택, 위험시설 등 재난취약시설을 대상으로 해빙기 안전관리도 병행한다.

이를 위해 시는 대진단 전담 관리팀을 편성하고 24시간 상황관리에 들어갔다.

시는 진단결과 현장에서 해결이 가능한 사항은 즉시 시정조치하고 보수·보강이 시급한 사항은 자체 가용자원을 활용해 빠른 시일 내 개선해 위험요인을 해소해 나갈 방침이다.

황성구 안전총괄과장은 "대진단 기간 전화나 안전신문고 앱을 통해 위험요인 신고를 받고 제도 개선을 위한 제안도 접수받고 있다"며 "안전한 충주 만들기에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충주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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