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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신명중, 졸업생 1만여명 배출

7일 개교 67주년 제65회 졸업식에서 1만18명의 졸업생 배출

  • 웹출고시간2017.02.07 13:28:39
  • 최종수정2017.02.07 13:28:39
[충북일보=충주] 충주시 엄정면 신명중(학교장 홍승란)이 7일 오전 개교 67주년 제65회 졸업식을 거행, 총 1만18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농촌지역에 위치해 농촌인구의 감소로 인한 입학생 감소가 예견되는 상황 속에서 2012년 신명축구부 창단 이후 전입생 유입으로 학생 수가 증가되었고, 학급도 5학급 이상이 유지되면서 농촌 소규모학교 살리기의 긍정적인 본보기가 되고 있다.

신명중은 문화예술소양 기회를 확대해 학생들이 1인 2악기를 다룰 수 있도록 했고, 방학 중 한양대 대학생들과 함께하는 진로캠프와 ICT 화상 진로 멘토링을 더하여 농촌의 지역적 소외를 극복하고 폭을 넓혀 꿈과 끼를 키울 수 있도록 했다.

또한 '2016 예비교사와 함께하는 융합교육(STEAM)'과 충북수학축제에 참여하고, 축구부는 지난해까지 3년 연속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출전해 충북 중등주말리그에서 무패 우승, 4년 연속 왕중왕전에 출전하는 쾌거를 이뤘다.

한편 학구 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여름, 겨울 새싹캠프와 학교설명회를 갖는 등 적극적인 학교홍보활동으로 지역사회에서의 학교이미지 제고에 노력하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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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