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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별부터 출하까지… 농산물 유통 통합 관리

단고을 조합공동사업법인
단양농협서 창립총회 개최
"비용절감·품질향상 기대"

  • 웹출고시간2017.02.07 13:38:54
  • 최종수정2017.02.07 20:15:23

단양지역 농산물 유통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할 단고을조합공동사업법인이 지난 6일 창립총회를 갖고 FTA에 따른 농산물 시장개방 확대, 대형유통업체의 성장 등 시장 환경 변화에 대응한다.

ⓒ 단양군
[충북일보=단양] 단양지역 농산물 유통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할 단고을조합공동사업법인이 창립총회를 가졌다.

단고을조합공동사업법인은 FTA에 따른 농산물 시장개방 확대, 대형유통업체의 성장 등 시장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설립이 추진됐다.

이날 창립총회는 지난 6일 단양농협예식장에서 류한우 군수를 비롯해 남희주 단양소백농협조합장, 이상태 북단양농협조합장, 서전석 단양농협조합장, 농업인 단체 관계자 등 60여명이 참석해 열렸다.

이 법인은 공동 출자한 단양소백농협, 북단양농협, 단양농협 3개 농협이 주체가 돼 단양 지역 농산물 유통을 통합 관리하고 전문 CEO 운영체제, 단양군통합마케팅협의회 운영 등을 주요골자로 운영된다.

창립총회에 앞서 지난해 12월 14일 단양군청 회의실에서 주요 운영 방안에 대한 농산물 유통활성화 업무 협약이 체결됐고 지난달 17일 대표이사 모집을 통해 지난달 20일 설립 발기인 대회를 가졌다.

군은 △단양군농산물유통가공센터 민간위탁 △소품종 전략품목활성화 △공동출하 포장재, 물류비, 선별인건비 지원 △단고을 프로모션사업 등에 사업비 6억 원을 투자한다.

군 관계자는 "창립총회를 통해 선별부터 출하까지 농산물 유통을 통합 관리·운영하는 통합마케팅 조직이 만들어져 비용절감 및 품질향상 등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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