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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품질 좋은 정부보급종 콩종자 신청 접수

3월 10일까지 거주지 읍·면·동으로 대원콩, 우람콩 신청

  • 웹출고시간2017.02.07 13:08:23
  • 최종수정2017.02.07 13:08:23
[충북일보=제천] 제천시농업기술센터가 오는 3월 10일까지 거주지 읍·면사무소와 동주민센터에서 올해 정부 보급종 콩종자 신청을 접수한다.

이번에 공급되는 보급종은 제천에서 재배하기에 적합한 종자로 장류와 두부 가공용으로 사용 되는 대원콩 3만2천700㎏과 우람콩 4천85㎏ 등 총 3만6천785㎏을 5㎏으로 포장 공급한다. 가격은 2만2천580원이다.

대원콩과 우람콩은 모자이크바이러스에 강한 품종으로 특히 우람콩은 꼬투리 맺히는 위치가 높아 기계 수확이 용이한 장점을 가지고 있다.

시는 2015년부터 추진한 콩 수량 격차해소 단지에 이번 종자를 공급해 콩 재배 기계화 촉진을 통한 생산비를 절감할 계획이다.

센터 관계자는 "최근 콩 재배가 점차 늘어나고 있는 만큼 사전에 종자를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므로 기한 내 신청하길 바란다"며 "기후변화로 금년에도 가뭄피해가 예상되는 만큼 미리 관수 대책을 세우고 파종시기를 분산해 피해를 최소화하는 한편 노린재 등 병해충방제와 적심 등 핵심기술을 실천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콩을 비롯한 정부에서 공급하는 보급종 종자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농업기술센터 생명농업팀(641-3472)에 문의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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