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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올해 충주전국체전서 2위 목표

다메달 고득점 종목 경기력 향상 등 대책 추진

  • 웹출고시간2017.02.06 17:41:13
  • 최종수정2017.02.06 17:41:13

한흥구

충청북도체육회 사무처장

[충북일보=충주] 충북도체육회는 오는 10월 충주에서 열리는 제98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종합 2위 달성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충북체육회는 6일 오전 충주시청 출입기자단과의 간담회에서 "최근 4년 연속 종합순위 한 자릿수를 유지한 충북의 자체경기력 분석과 경기력 강화로 5만3천점 이상 획득해 종합 2위를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충북체육회는 목표 달성을 위해 △다메달 고득점 종목 경기력 향상 △불참종목 우수선수 영입 추진 △단체경기 팀별 1승 이상 달성 △OB팀 조기 구성으로 개최지 인센티브 확보 △개인단체와 체급종목 대학실업팀 창단과 기존 실업팀 우수선수 교체 보강 등 다각적인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도대표 조기 선발과 필승 강화훈련 △선수단 사기 진작을 위한 훈련장 격려 △체육인 필승 결의대회 등으로 추진 역량 결집 등을 상위 입상 전략으로 마련했다.

충북체육회는 이 같은 대회 성적은 물론 47개 종목의 원활한 경기 진행과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위해 경기용구와 장비 확보, 경기장 시설 공·승인과 심판, 경기진행요원 확보·교육 등 경기 운영에 필요한 모든 사항을 점검한다.

도내 67곳, 다른 시·도 2곳 등 69곳의 경기장 현장점검을 통해 시설여건 확인서를 대한체육회에 제출했다.

다음 달까지 경기용구 소요량과 경기장 소요물품 파악을 완료하고, 9월까지는 경기장 공·승인과 경기용품 구매, 임차 완료 등 철저한 사전 준비로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방침이다.

2004년에 이어 13년 만에 충북에서 다시 열리는 전국체전은 오는 10월20~26일 주경기장인 충주종합운동장을 비롯한 도내 각 시·군 69개 경기장에서 열리며, 17개 시·도 선수와 임원, 국외교포 등 3만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한흥구 충북체육회 사무처장은 "철저한 사전 준비로 성공적인 대회 개최는 물론 종합순위 2위 목표 달성으로 도민의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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