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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 상품화 되는 '한방&대통령 로드 힐링투어'

제천시, 문체부 공모사업 선정
컨설팅 통해 여행 코스로 개발
외국인 관광객 유치 청신호

  • 웹출고시간2017.02.06 13:09:16
  • 최종수정2017.02.06 20:06:10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글로컬 관광상품 육성사업에 선종된 제천시 '한방&대통령 로드 힐링투어'는 한방의 도시 제천에서 한방티테라피, 한방 약선음식을 체험하고 내륙의 바다 청풍호의 관광모노레일, 산악체험장, 유람선 탑승 등 힐링 투어를 주로 한다

[충북일보=제천] 제천시가 '한방&대통령 로드 힐링투어' 콘텐츠로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2017 글로컬 관광상품 육성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글로컬(global+local) 관광상품 육성사업이란 문화체육관광부가 외국인 관광객의 지방 유치를 위해 지역별로 특색 있는 콘텐츠를 활용한 관광 상품을 육성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11월 9일부터 12월 9일까지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모해 1차와 2차 심사를 거쳐 지난 1월 24일 최종 5개 지자체가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관광 콘텐츠는 제천시의 '한방&대통령 로드 힐링투어', 대전의 '백제 역사있슈(ISSUE)', 인천의 '두근두근 인천, 찾아가는 즐거움' 등이다.

제천시가 주관한 '한방&대통령 로드 힐링투어'는 한방의 도시 제천에서 한방티테라피, 한방 약선음식을 체험하고 내륙의 바다 청풍호의 관광모노레일, 산악체험장, 유람선 탑승 등 힐링 투어를 주로 한다.

또한 충북 광역 관광 사업으로 연계하기 위해 역대 대통령 별장인 청남대 문화체험, 세계3대 광천의 하나로 꼽히며 세종과 세조가 질병을 치료했다는 초정약수 웰빙 테라피 뷰티 체험 등을 포함시켜 하나의 코스로 개발할 계획이다.

시는 최종 선정에 따라 문화체육관광부·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전문가의 컨설팅을 통해 2017년 한 해 동안 여행코스 개발, 외국인 관광객 유치, 해외마케팅 전략개발, 관광 상품 브랜드화 등 단계별 해외 홍보 및 관광 상품화를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글로컬 관광 상품 육성사업 선정으로 외국인 관광객의 제천 유치를 위한 해외 홍보 마케팅과 관광 상품 브랜드화에 큰 진전이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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