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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에는 공연·전시·영화 관람권 버리지 마세요"

문체부, 도서로 무료 교환해 주는 '도깨비책방' 운영

  • 웹출고시간2017.02.06 10:40:20
  • 최종수정2017.02.06 10:40:20
[충북일보] 문화체육관광부는 오는 22~25일 2월 한 달간 유료로 이용한 공연·전시·영화 관람권을 도서로 무료 교환해 주는 '도깨비책방'을 운영한다.

도깨비책방은 최근 송인서적 부도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1인 출판사를 지원하고 문화예술 소비 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한국서점조합연합회가 주관하고 서점련 산하 지역 조합들이 함께 참여한다.

교환 도서는 송인서적 부도로 100만 원 이상의 피해를 입은 1인 출판사를 대상으로 대표도서 1~2종을 신청받아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1인출판협동조합, 출판유통진흥원 등 관계자로 구성된 '도깨비책방 운영위원회'가 선정한다.

다양한 장르와 주제로 구성될 500여 종의 도서 목록과 주요 내용은 오는 13일부터 지역서점 포털서비스 서점온(www.booktown.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도깨비책방은 △서울(예술의 전당, 대학로 한국공연예술센터 씨어터카페), △부산(남포동 메가박스 부산극장 본관 4층), △광주(메가박스 전대점 3층), △대전(대전예술의전당), △전주(서신동 롯데시네마 7층), △대구(대구백화점 야외무대) 등 전국 6개 지역 7개 문화예술시설에서 운영된다.

이외 지역 거주자들은 서점온 홈페이지에서 회원 가입 후 도서 배달을 신청할 수 있으며, 배송료는 무료다.

현장을 방문할 경우에는 방문 인원 수 한도 내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서점온을 이용하는 경우에는 관람권당 1권씩 총 배포 수량이 소진할 때까지 신청할 수 있다. 동일인이 중복해서 신청할 수는 없다.

문체부 관계자는 "가족들이 2월 한 달간 이용한 공연·전시·영화 관람권을 가지고 '도깨비책방'을 함께 방문해 원하는 책으로 교환하고 새 학기를 맞이한 가정에 독서 분위기를 만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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