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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들가게·골목형시장 육성 '성과'

청주시상권활성화관리재단

  • 웹출고시간2017.02.05 15:38:37
  • 최종수정2017.02.05 15:38:37
[충북일보=청주] 청주시상권활성화관리재단은 지난해부터 추진 중인 나들가게 육성 선도지역 지원사업 및 골목형시장 육성사업 등이 소기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재단은 지난해 2월 중소기업청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으로부터 12억 원을 지원 받는 '나들가게 육성 선도지역 지원사업'에 선정돼 올해 2월까지 관련 사업을 추진 중이다.

1차년도 사업으로 4억원을 투입해 청주지역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점포 현대화(8개소), 숍인숍 개점(2개소), 시설개선(5개소), 해충방제·방역(152개소), POS 교육(52개소), 상품재배열(15개소), 점주 역량강화 교육(15개소), 나들가게 브랜드 인지도 제고, 조직화 활동, 지역특화상품 개발(명품 손구이김) 등을 진행했다.

이와 함께 골목형시장 육성사업 대상으로 선정된 청주 사창시장에 5억2천만원을 들여 주부 수다방(고객쉼터) 조성, 위생 청정구역 만들기, 아케이드 내부 조명환경 개선, 시장 브랜드 개발, 시장 공동간판·안내판 디자인 개선, 증발냉방장치 설치, 상인 교육, 줌마 Day 세일 행사 등의 사업을 추진했다.

특히, 지난해 8월 도내 43개 전통시장 중 처음으로 설치된 증발냉방장치는 충북도 주관 정부 3.0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2위에 선정되기도 했다.

허선량 허선량 상권활성화재단 팀장은"현장 중심, 소비자 중심의 사업을 발굴·추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분야의 사업들을 추진해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은 소상인들을 돕겠다"고 말했다.

/ 임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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