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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한 박자 빠른 축제 홍보 '흥행예감'

3개 축제 일정 확정 후 다양한 홍보활동 펼쳐

  • 웹출고시간2017.02.05 16:35:57
  • 최종수정2017.02.05 16:36:17

온달문화축제는 고구려를 소재로 한 이색적인 공연과 다양한 체험행사로 지난 11만 명이 방문해 소비 지출액 63억4천만 원을 기록할 만큼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충북일보=단양] 단양군이 온달문화축제, 소백산철쭉제, 쌍둥이페스티벌 등의 사전홍보에 적극 나서며 흥행을 예감하고 있다.

군은 축제의 일정을 일찌감치 정하고 언론사 등을 통해 이를 적극 알리는 한편 리플릿 등을 제작해 대형숙박업체, 관광안내소 등에 비치하고 있다.

여기에 각종 이미지 콘텐츠를 만들어 페이스북, 밴드, 인스타그램 등 SNS에 게시하고 있다.

올해 축제 일정은 지역 대표 축제이자 가장 연륜이 깊은 소백산 철쭉제가 오는 5월 25일부터 28일까지 사흘간 소백산, 단양읍 상상의 거리와 구경시장 등지에서 열린다.

소백산 철쭉제 기간에는 실버 아이돌 등용문으로 전국에 이름을 알린 대한민국 실버가요제가 열린다.

단양 지역 3대 축제 반열에 올라선 쌍둥이 힐링 페스티벌은 오는 4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상상의 거리에서 펼쳐진다.

단양문화원과 단양군은 재외 공관과 연계해 외국인 참가자도 유치를 추진하는 등 2회째를 맞이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충북도 지정 우수축제에 3년 연속 선정된 온달문화축제는 9월 29일부터 10월 1일까지 영춘면 온달관광지에서 개최된다.

온달문화축제는 고구려를 소재로 한 이색적인 공연과 다양한 체험행사로 지난 11만 명이 방문해 소비 지출액 63억4천만 원을 기록할 만큼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축제가 열리는 온달관광지는 지난해 22만 명이 방문했고 아이돌 스타가 다수 출연해 화제를 모으고 있는 인기 드라마 '화랑'의 제작 장소로 알려지며 쌀쌀한 날씨에도 많은 관광객이 이곳을 찾고 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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