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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 19전비, 6~9일 전투태세훈련 실시

전시 행동절차 숙달 및 30여개의 실전적 훈련으로 비행단 작전수행능력 극대화
7~9일 새벽부터 심야까지 (K)F-16 전투기 전시 출격훈련 실시

  • 웹출고시간2017.02.05 14:25:34
  • 최종수정2017.02.05 14:25:34
[충북일보=충주] 공군 제19전투비행단은 북한의 미사일 개발 및 발사 징후와 사이버 테러 등 지속되고 있는 군사적 위협에 대해 확고한 군사대비태세를 유지하고 비행단의 작전수행능력을 극대화하기 위해 6~ 9일까지 4일간 2017년 전반기 전투태세훈련을 실시한다.

주요 훈련으로는 (K)F-16 전투기 최대 무장장착 훈련, 활주로 피해복구 훈련, 정보작전 방호태세 훈련 등 전 분야에 걸쳐 약 30여 종류의 전시 작전체제 훈련이 동시에 진행되어 각 분야별 전투요원들의 임무수행능력을 제고할 계획이다.

특히, 훈련기간 중 7~ 9일까지 3일간 새벽부터 심야 시간까지 (K)F-16 전투기 전시 출격훈련이 시행된다.

비행시간은 7일 낮12시~밤12시, 8일 새벽6시~밤12시, 9일새벽6시~밤9시30분이다.

19전비는 훈련기간 중 불가피하게 발생하게 될 비행소음에 대해 비행단 인근 지역별 이장단을 통해 주민들에게 사전공지 및 비행시간 문자알리미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주민들이 심야 시간대에 비행소음으로 불편을 겪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19전비 항공작전전대장 홍승배 대령(진)은 "이번 훈련은 엄중한 안보상황에서 확고한 군사대비태세 유지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훈련"이라며 "지역 주민 여러분의 양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19전비는 앞으로 항공기 이륙 시 상승각도 변경, 소음 저감시설 운영 등 비행소음을 감소시키기 위한 비행절차를 지속 적용하고 발전시켜나갈 계획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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