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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청산면이장협의회, 우수공무원에 감사패 전달

올 겨울 그 어느 해보다 고생한 직원에 고마움 전해

  • 웹출고시간2017.02.04 14:54:25
  • 최종수정2017.02.04 14:54:25

옥천군 청산면이장협의회 전찬호 회장(가운데)이 3일 청산면사무소 2명의 우수 공무원에게 감사패를 전달한 후 사진을 찍고 있다.

[충북일보=옥천] 옥천군 청산면이장협의회는 3일 청산면사무소 2명의 우수 공무원을 선발해 각각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날 감사패를 받은 직원은 유동갑 산업팀장과 정철우(사회복지8) 주무관으로 제설작업, AI 방역 초소근무, 맞춤형복지 업무 등 힘든 근무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일한 노고를 격려했다.

유 팀장은 2015년 1월 청산면 산업팀장을 보직 받아 친환경 농업, 쌀소득보전직불제, 관내 수리시설 및 도로·하천 등의 업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있다.

올해는 4월 개최 예정인 청산면 생선국수·도리뱅뱅 축제도 맡았다.

생선국수와 도리뱅뱅은 청산면 향토음식으로 매주 주말·휴일이면 이 음식을 먹기 위한 관광객들로 이곳 시장통은 북적인다.

정 주무관은 기초생활보장 및 차상위계층 등 복지관련 업무에 빈틈없는 역량을 보이고 있다.

전재수 면장은 "이장님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마을 일이 순탄하게 진행되고 있다"며 "직원들까지 챙겨주는 고마움을 맘 속 깊이 간직하고 면정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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