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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중앙공설시장 새단장 한다

중앙어울림시장 명칭 변경
청소년 위한 공간·행사 계획

  • 웹출고시간2017.02.02 17:55:56
  • 최종수정2017.02.02 20:05:32
[충북일보=충주] 충주시 성내동 충주중앙공설시장이 '중앙어울림시장'으로 명칭이 바뀌고, 시장 2층에 '청소년 멀티카페 Planet 9' 이 생겨 청소년 문화 중심지로 재도약 한다.

충주중앙공설시장은 충주시 최초의 상가형 시장으로서 약 70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충주시의 대표적인 랜드마크이다.

상인회에 따르면 '2016년 골목형시장육성사업'에 선정돼 올해 중소기업청과 충주시의 집중적인 지원을 받아 새롭게 단장한다.

이에따라 시장 명칭도 '중앙어울림시장'으로 바꾸고, 과거 청소년 문화의 중심지로서의 역할을 수행했던 특색을 살려 시장 2층에 청소년들이 즐길 수 있는 '청소년 멀티카페 Planet 9' 을 마련, 4일 개업한다.

청소년 멀티카페 Planet 9에서는 뷰티 룸, 게임부스, 만화카페 등을 운영하여 음료와 디저트를 함께 즐길 수 있다.

4일 개업식에는 상인회 임원들과 상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멀티카페 Planet 9의 성공과 번창을 기원하는 고사식에 이어 공식행사로 내빈소개, 골목형시장육성사업 경과보고회, 중앙어울림시장 상인회장 기념사, 내빈들의 개업축사, 테이프커팅식, 폐식 및 다과행사, 기념사진 촬영 등이 있을 예정이다.

상인회는 앞으로 Planet 9 카페 공간을 활용, 청소년들을 위한 음악회, 뷰티 클래스 등 다양한 이벤트를 개최할 계획이다.

또 오는11일 제 5회 청소년 어울림 한마당 축제를 열 예정이다.

이번 축제에서는 멀티카페 Planet 9 할인 행사, 드론 날리기 체험, 뷰티 클래스, 네일아트, 페이스페인팅, 레크레이션 행사 등이 '타코야끼' 등의 먹거리와 함께 제공된다.

참가한 청소년들에겐 드론, 스킨케어제품, 상품권, 에코백 및 머그컵 등의 다양한 상품이 증정될 예정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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