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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 생극산단 진출입로 준공

3번국도 교차로도 이용 중…1곳 진출로만 남아
분양율 70%, 공장 가동으로 경제 활성화에 도움

  • 웹출고시간2017.02.02 14:44:57
  • 최종수정2017.02.02 15:18:38

음성 생극산단의 진출입로가 완공돼 산단 분양과 물류이동에 큰 도움을 주게 됐다.

[충북일보=음성] 음성 생극산업단지 진출입로가 준공돼 산업단지의 물류 이동과 생극면의 교통 체계에 변화가 일고 있다.

진출입로 준공으로 분양률 70%를 보이고 있는 생극산단의 막바지 분양에 상당한 도움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

이와함께 생극산단 입구인 3번국도 및 지방도 음성로에 연결지어 만들어진 2개의 차평교차로는 회전교차로로서 대형 화물차량과 버스가 원활하게 운행하고 있다.

회전교차로에서 이루어지는 7곳 진출입로 중 충주방향 진출로 1곳만 개통을 앞두고 있다.

생극산단은 충주방향에서의 진입과 서울 방향으로의 진출은 3번국도에서 직접 이뤄지는 별도의 진출입로가 확보돼 2개의 산단 진출입로가 위치하게 됐다.

음성군에 따르면 생극산단 공사와 함께 추진된 진입로 및 회전교차로 조성 사업은 국비 72억원 지원으로 2014년 착공돼 설 명절 이전에 개통됐다.

음성군 관계자는 "산단 진출입로와 회전교차로 개통으로 물류 유통은 물론 생극면 발전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며 "산업단지에 입주한 공장들이 가동을 시작하면서 근로자들 움직임으로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생극면 소재지와 생극산단은 경기도 이천시와 인접하고 3번국도변에 위치해 고속도로 중부내륙 감곡IC에서 12분, 중부 대소IC 12분, 동서 음성IC 서충주IC 5분 거리에 있다.

음성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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